우도 해상서 상어 출현…해수욕 한때 통제

입력 2011.08.19 (17:20) 수정 2011.08.19 (18: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 우도 앞바다에 상어가 나타나 해수욕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제주시 우도면 서빈백사 해수욕장에서 2미터 길이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난 것을 해수욕객이 발견한 뒤 오늘 오전 해양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이에따라 오늘 오전 11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해수욕을 통제하고 수색에 나섰으나 상어를 발견하지 못해 오후부터는 해수욕을 허용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결과, 발견된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청새리 상어'로, 국제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멸종 위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도 해상서 상어 출현…해수욕 한때 통제
    • 입력 2011-08-19 17:20:06
    • 수정2011-08-19 18:43:46
    사회
제주시 우도 앞바다에 상어가 나타나 해수욕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제주시 우도면 서빈백사 해수욕장에서 2미터 길이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난 것을 해수욕객이 발견한 뒤 오늘 오전 해양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이에따라 오늘 오전 11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해수욕을 통제하고 수색에 나섰으나 상어를 발견하지 못해 오후부터는 해수욕을 허용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결과, 발견된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청새리 상어'로, 국제자연보호연맹이 지정한 멸종 위기종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