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의 노동집약형 업체들이 동남아로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노동집약형 업체들 사이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그 이유로 이들 국가의 저렴한 인건비를 꼽았습니다.
베트남은 노동자 한 달 급여가 70에서 90달러에 불과하고 인도네시아 역시 130달러에 그쳐 최근 인건비가 급등한 중국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강세로 동남아로 이전하는 중국 기업들의 인건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노동집약형 업체들 사이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그 이유로 이들 국가의 저렴한 인건비를 꼽았습니다.
베트남은 노동자 한 달 급여가 70에서 90달러에 불과하고 인도네시아 역시 130달러에 그쳐 최근 인건비가 급등한 중국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강세로 동남아로 이전하는 중국 기업들의 인건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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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기업들, ‘저임금’ 찾아 동남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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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17:39:29
인건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국의 노동집약형 업체들이 동남아로 공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중국의 노동집약형 업체들 사이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그 이유로 이들 국가의 저렴한 인건비를 꼽았습니다.
베트남은 노동자 한 달 급여가 70에서 90달러에 불과하고 인도네시아 역시 130달러에 그쳐 최근 인건비가 급등한 중국의 절반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위안화 강세로 동남아로 이전하는 중국 기업들의 인건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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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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