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법인화 반대 농성을 주도한 학생들을 징계하기 위한 위원회에 해당 학생들이 불참해 이달 말 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오후 학생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위에 회부된 이지윤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간부 3명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학생들이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위는 학생들에게 출석 요구서를 다시 보내고 오는 30일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회 측은 점거 농성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며 징계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서울대 교수와 노조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법인화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에 부당한 징계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30일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화 전면 재논의를 요구하며 28일 동안 행정관 점거 농성을 벌였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오후 학생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위에 회부된 이지윤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간부 3명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학생들이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위는 학생들에게 출석 요구서를 다시 보내고 오는 30일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회 측은 점거 농성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며 징계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서울대 교수와 노조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법인화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에 부당한 징계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30일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화 전면 재논의를 요구하며 28일 동안 행정관 점거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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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징계위 학생 불참…이달 말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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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9 17:44:03
서울대는 법인화 반대 농성을 주도한 학생들을 징계하기 위한 위원회에 해당 학생들이 불참해 이달 말 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오늘 오후 학생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위에 회부된 이지윤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 간부 3명의 출석을 요구했지만 학생들이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위는 학생들에게 출석 요구서를 다시 보내고 오는 30일 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생회 측은 점거 농성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며 징계위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서울대 교수와 노조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법인화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측에 부당한 징계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5월 30일 비상총회를 열고 법인화 전면 재논의를 요구하며 28일 동안 행정관 점거 농성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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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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