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해진 이승엽, 13연타석 무안타

입력 2011.08.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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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13타석 연속 무안타의 슬럼프에 빠졌다.

이승엽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6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부터 4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0.203으로 내려갔다.

이승엽은 전날까지 15승을 거둔 일본 최고 투수 다르빗슈 유와의 첫 대결부터 고전했다.

2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시속 150㎞짜리 몸쪽 직구를 밀었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4회에는 포크볼에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와 9회에도 각각 유격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연장 10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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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력해진 이승엽, 13연타석 무안타
    • 입력 2011-08-19 21:57:12
    연합뉴스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13타석 연속 무안타의 슬럼프에 빠졌다. 이승엽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6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부터 4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이 0.203으로 내려갔다. 이승엽은 전날까지 15승을 거둔 일본 최고 투수 다르빗슈 유와의 첫 대결부터 고전했다. 2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시속 150㎞짜리 몸쪽 직구를 밀었지만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4회에는 포크볼에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와 9회에도 각각 유격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연장 10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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