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과 평화봉사단원으로 30여 년 전 인연을 맺었던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이제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단행된 미국의 대북 수해지원부터 동해 표기 등 현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스티븐스 대사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평화봉사단원에서 주한 미 대사로, 한국과 세 번째 맺은 인연을 이제 마무리하고 있는 스티븐스 대사.
최근 미국 경제 위기로 북핵 문제가 후 순위로 밀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선을 긋고 북한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된 미국의 대북 수해 지원은 북한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인도주의적 필요, 북측 고통에 지속적 관심 기울이겠다는 의지 반영한 것.
논란이 된 동해 표기 문제에는 민감성을 이해한다며, 워싱턴에 한국 입장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한국 동쪽 바다 고유 이름 갖고 있다는 것 잘 알아. 워싱턴 동료에게도 알려..."
사람들과의 소통을 새로운 외교의 역할로 제시한 스티븐스 대사는 워싱턴 한 대학에서 당분간 연구 시간을 갖는다며, 한국민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떠나지만 한국은 영원히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한국과 평화봉사단원으로 30여 년 전 인연을 맺었던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이제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단행된 미국의 대북 수해지원부터 동해 표기 등 현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스티븐스 대사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평화봉사단원에서 주한 미 대사로, 한국과 세 번째 맺은 인연을 이제 마무리하고 있는 스티븐스 대사.
최근 미국 경제 위기로 북핵 문제가 후 순위로 밀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선을 긋고 북한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된 미국의 대북 수해 지원은 북한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인도주의적 필요, 북측 고통에 지속적 관심 기울이겠다는 의지 반영한 것.
논란이 된 동해 표기 문제에는 민감성을 이해한다며, 워싱턴에 한국 입장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한국 동쪽 바다 고유 이름 갖고 있다는 것 잘 알아. 워싱턴 동료에게도 알려..."
사람들과의 소통을 새로운 외교의 역할로 제시한 스티븐스 대사는 워싱턴 한 대학에서 당분간 연구 시간을 갖는다며, 한국민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떠나지만 한국은 영원히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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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슨 美 대사 “한국, 영원히 가슴에 남을 것”
-
- 입력 2011-08-19 23:42:30
<앵커 멘트>
한국과 평화봉사단원으로 30여 년 전 인연을 맺었던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가 이제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단행된 미국의 대북 수해지원부터 동해 표기 등 현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스티븐스 대사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평화봉사단원에서 주한 미 대사로, 한국과 세 번째 맺은 인연을 이제 마무리하고 있는 스티븐스 대사.
최근 미국 경제 위기로 북핵 문제가 후 순위로 밀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선을 긋고 북한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된 미국의 대북 수해 지원은 북한 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표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인도주의적 필요, 북측 고통에 지속적 관심 기울이겠다는 의지 반영한 것.
논란이 된 동해 표기 문제에는 민감성을 이해한다며, 워싱턴에 한국 입장을 전했다고 했습니다.
<인터뷰>"한국 동쪽 바다 고유 이름 갖고 있다는 것 잘 알아. 워싱턴 동료에게도 알려..."
사람들과의 소통을 새로운 외교의 역할로 제시한 스티븐스 대사는 워싱턴 한 대학에서 당분간 연구 시간을 갖는다며, 한국민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떠나지만 한국은 영원히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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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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