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대타 만루포’ 기아 연패 탈출

입력 2011.08.21 (21:49) 수정 2011.08.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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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기아가 김주형의 대타 만루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 선발 윤석민은 1회부터 다섯 타자 연속 삼진으로 넥센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마운드의 강한 기운은 1대 1로 맞선 5회, 타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용규가 결정적인 두 점 홈런을 터트려 앞서나간 기아.



6회, 대타로 나온 김주형이 만루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7이닝 동안 9개 삼진으로 마운드를 지킨 윤석민은 14승으로 다승 선두를 지켰고 기아는 6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이용규(KIA) : "팀이 승리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요 타이틀 리드를 이어가는데도 집중하겠다."



롯데는 SK를 상대로 홈에서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4회, 황재균의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5회엔 김주찬이 솔로포로 분위기를 띄웠고 7회 강민호가 두 점 홈런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롯데는 SK를 9대 1로 크게 이기며 4위를 지켰습니다.



1위 삼성은 LG에 1대 0으로 져 2연패했습니다.



한화는 두산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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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대타 만루포’ 기아 연패 탈출
    • 입력 2011-08-21 21:49:05
    • 수정2011-08-21 21:58:0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기아가 김주형의 대타 만루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아 선발 윤석민은 1회부터 다섯 타자 연속 삼진으로 넥센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마운드의 강한 기운은 1대 1로 맞선 5회, 타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용규가 결정적인 두 점 홈런을 터트려 앞서나간 기아.

6회, 대타로 나온 김주형이 만루포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7이닝 동안 9개 삼진으로 마운드를 지킨 윤석민은 14승으로 다승 선두를 지켰고 기아는 6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이용규(KIA) : "팀이 승리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고요 타이틀 리드를 이어가는데도 집중하겠다."

롯데는 SK를 상대로 홈에서 홈런 잔치를 벌였습니다.

4회, 황재균의 만루 홈런을 시작으로 5회엔 김주찬이 솔로포로 분위기를 띄웠고 7회 강민호가 두 점 홈런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롯데는 SK를 9대 1로 크게 이기며 4위를 지켰습니다.

1위 삼성은 LG에 1대 0으로 져 2연패했습니다.

한화는 두산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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