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육상 스타’ 명예 회복 노린다

입력 2011.08.21 (21:49) 수정 2011.08.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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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구보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다리며, 명예회복을 노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장대 높이뛰기의 이신바예바에게는 2년 전 베를린의 악몽이 있습니다.



27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던 미녀새,



하지만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메달 조차 건지지 못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최근 손목을 다쳤음에도 출전을 강행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110m 허들에 나서는 류샹에겐 자존심을 건 무대입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기권 파문 이후 긴 침체에 빠졌습니다.



류샹은 보폭을 넓히는 새로운 주법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저스틴 게이틀린은 2005년 헬싱키대회 100m와 200m 2관왕의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시대를 여는듯했지만 이듬해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4년간 자격이 정지됐습니다.



게이틀린은 6년 만에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에서 '속죄의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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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진 육상 스타’ 명예 회복 노린다
    • 입력 2011-08-21 21:49:06
    • 수정2011-08-21 22:03:40
    뉴스 9
<앵커 멘트>

누구보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다리며, 명예회복을 노리는 선수가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장대 높이뛰기의 이신바예바에게는 2년 전 베를린의 악몽이 있습니다.

27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던 미녀새,

하지만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 메달 조차 건지지 못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최근 손목을 다쳤음에도 출전을 강행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110m 허들에 나서는 류샹에겐 자존심을 건 무대입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기권 파문 이후 긴 침체에 빠졌습니다.

류샹은 보폭을 넓히는 새로운 주법으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저스틴 게이틀린은 2005년 헬싱키대회 100m와 200m 2관왕의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시대를 여는듯했지만 이듬해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4년간 자격이 정지됐습니다.

게이틀린은 6년 만에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에서 '속죄의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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