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크, 4조 5천억 가스전 개발 계약 체결

입력 2011.08.24 (06:08) 수정 2011.08.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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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총 사업비 41억 달러, 우리 돈 4조 5천억 원 규모의 가스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어젯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절반씩 지분을 갖는 수르길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은 아랄해 근처의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고, 파이프 라인과 화학 공장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가스 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양국은 올해 안에 금융 협약을 마치고 내년 초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기업인 간담회와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이번 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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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즈베크, 4조 5천억 가스전 개발 계약 체결
    • 입력 2011-08-24 06:08:27
    • 수정2011-08-24 14:32:53
    정치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이 총 사업비 41억 달러, 우리 돈 4조 5천억 원 규모의 가스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어젯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절반씩 지분을 갖는 수르길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은 아랄해 근처의 수르길 가스전을 공동 개발하고, 파이프 라인과 화학 공장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가스 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양국은 올해 안에 금융 협약을 마치고 내년 초 가스 화학 플랜트 건설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기업인 간담회와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 오찬에 참석한 뒤 이번 순방 마지막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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