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투표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5%

<앵커 멘트>

이번에는 다시 서울 선관위를 연결해 이 시각 투표 진행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건일 기자! 첫 투표율이 나왔나요?

<리포트>

네, 조금 전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발표됐는데요.

투표율은 1.5%로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2.4%보다 낮은 수치지만, 지난 4.27 재보궐 선거 당시 중구 지역 투표율인 1.3%보다는 높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무엇보다도 투표율이 개표 가능선 인 33.3%를 넘는가 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지역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지만, 지난 4.27 재보궐 선거에서는 서울 중구의 경우 투표율이 31.4%에 불과했습니다.

서울 선관위는 투표율 33.3% 도달 여부는 빠르면 오후 8시쯤, 늦으면 9시를 전후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선관위에서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