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원산서 대북사업 점검”

입력 2011.08.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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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 21일 북한 원산에서 회의를 열고 수해 복구와 취약 계층 식량지원 등 대북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오늘 WFP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특히 함경남도 함흥 공장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혼합식품의 분배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WFP 본부와 평양,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북한 당국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또 WFP가 이달 초 북한의 감자와 겨울 밀 등 봄철 작황 내역을 유엔에 보고했다고 소개하면서, 지난해 가을 예상된 수치에서 30% 줄어든 40만톤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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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식량계획, 원산서 대북사업 점검”
    • 입력 2011-08-24 08:38:41
    정치
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 21일 북한 원산에서 회의를 열고 수해 복구와 취약 계층 식량지원 등 대북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오늘 WFP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특히 함경남도 함흥 공장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혼합식품의 분배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WFP 본부와 평양, 중국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북한 당국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또 WFP가 이달 초 북한의 감자와 겨울 밀 등 봄철 작황 내역을 유엔에 보고했다고 소개하면서, 지난해 가을 예상된 수치에서 30% 줄어든 40만톤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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