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재활 훈련’ 조광래호 희소식

입력 2011.08.24 (09:23) 수정 2011.08.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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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 인대를 다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재활 훈련에 나서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볼프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치고 나서 처음으로 훈련장에 복귀했다"며 "재활 코치와 함께 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팀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인대를 다친 구자철은 정밀검진 결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돼 완치에 2~4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구자철을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조 감독은 지난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구자철이 부상에서 호전되면 구단 측과 상의해 소집할 수 있다고 말해 구자철의 중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구자철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 내달 7일 새벽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부터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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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철 재활 훈련’ 조광래호 희소식
    • 입력 2011-08-24 09:23:01
    • 수정2011-08-24 09:28:25
    연합뉴스
 발목 인대를 다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이 재활 훈련에 나서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볼프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왼쪽 발목 인대를 다치고 나서 처음으로 훈련장에 복귀했다"며 "재활 코치와 함께 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팀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이 꺾이면서 인대를 다친 구자철은 정밀검진 결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돼 완치에 2~4주 정도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구자철을 월드컵 3차 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조 감독은 지난 22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구자철이 부상에서 호전되면 구단 측과 상의해 소집할 수 있다고 말해 구자철의 중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구자철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 내달 7일 새벽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부터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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