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의문의 사고사…딸은 잠적
입력 2011.08.24 (09:54)
수정 2011.08.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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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사고사로 처리된 부모의 사망 사건에 30대 딸이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여 년 전 이혼한 부모의 잇딴 죽음에 딸 32살 장 모씨가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장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장 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9월 서울 수유동 자신의 집에서 자다 불이 나 숨졌으며, 장 씨의 아버지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씨의 아파트에서 베란다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장씨의 숨진 어머니 몸에서 검출된 수면제를 장 씨가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장 씨가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7천만 원을 챙겨 잠적함에 따라 장 씨가 부모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여 년 전 이혼한 부모의 잇딴 죽음에 딸 32살 장 모씨가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장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장 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9월 서울 수유동 자신의 집에서 자다 불이 나 숨졌으며, 장 씨의 아버지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씨의 아파트에서 베란다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장씨의 숨진 어머니 몸에서 검출된 수면제를 장 씨가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장 씨가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7천만 원을 챙겨 잠적함에 따라 장 씨가 부모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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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 의문의 사고사…딸은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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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09:54:51
- 수정2011-08-24 15:18:19
단순 사고사로 처리된 부모의 사망 사건에 30대 딸이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여 년 전 이혼한 부모의 잇딴 죽음에 딸 32살 장 모씨가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장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장 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9월 서울 수유동 자신의 집에서 자다 불이 나 숨졌으며, 장 씨의 아버지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씨의 아파트에서 베란다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장씨의 숨진 어머니 몸에서 검출된 수면제를 장 씨가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장 씨가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7천만 원을 챙겨 잠적함에 따라 장 씨가 부모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여 년 전 이혼한 부모의 잇딴 죽음에 딸 32살 장 모씨가 연관됐을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장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장 씨의 어머니는 지난해 9월 서울 수유동 자신의 집에서 자다 불이 나 숨졌으며, 장 씨의 아버지는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장씨의 아파트에서 베란다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장씨의 숨진 어머니 몸에서 검출된 수면제를 장 씨가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장 씨가 어머니의 사망보험금 7천만 원을 챙겨 잠적함에 따라 장 씨가 부모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재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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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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