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더 내겠다”…佛 부호들 재정 적자 해소 앞장
입력 2011.08.24 (11:32)
수정 2011.08.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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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프랑스의 대기업 경영인들을 중심으로 한 부호들이 정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레알의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와 정유기업 토탈의 최고경영자 등 프랑스의 부호들이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더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16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도 오는 24일 발매될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기고문을 통해 "자본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부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특별 기부'를 신설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내년 예산에서 50억~100억유로의 세수를 더 징수하기 위해 부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일부 면세 조항을 철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레알의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와 정유기업 토탈의 최고경영자 등 프랑스의 부호들이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더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16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도 오는 24일 발매될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기고문을 통해 "자본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부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특별 기부'를 신설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내년 예산에서 50억~100억유로의 세수를 더 징수하기 위해 부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일부 면세 조항을 철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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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더 내겠다”…佛 부호들 재정 적자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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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11:32:32
- 수정2011-08-24 14:54:54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아 프랑스의 대기업 경영인들을 중심으로 한 부호들이 정부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로레알의 상속녀인 릴리안 베탕쿠르와 정유기업 토탈의 최고경영자 등 프랑스의 부호들이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더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16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도 오는 24일 발매될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퇴르 기고문을 통해 "자본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부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특별 기부'를 신설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내년 예산에서 50억~100억유로의 세수를 더 징수하기 위해 부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일부 면세 조항을 철폐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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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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