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강산 관련 추가적 협의 용의”

입력 2011.08.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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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어제 금강산 남측인력 전원 철수와 관련해 추가적 협의가 필요하다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이미 지난달 북측에 금강산 관광 관련 실무 회담을 제의한 바 있고, 사업자도 나름대로 협의나 연락을 취할 걸로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시설이나 장비 등을 이전처럼 관리하기는 어렵겠지만, 사업자들과 협의해 현지 관리 상황을 계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측에 일방적 조치의 원상 복구를 촉구하면서 향후 북한의 대응을 봐가며 필요하다면 법적, 외교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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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금강산 관련 추가적 협의 용의”
    • 입력 2011-08-24 11:51:46
    정치
통일부는 어제 금강산 남측인력 전원 철수와 관련해 추가적 협의가 필요하다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이미 지난달 북측에 금강산 관광 관련 실무 회담을 제의한 바 있고, 사업자도 나름대로 협의나 연락을 취할 걸로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시설이나 장비 등을 이전처럼 관리하기는 어렵겠지만, 사업자들과 협의해 현지 관리 상황을 계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측에 일방적 조치의 원상 복구를 촉구하면서 향후 북한의 대응을 봐가며 필요하다면 법적, 외교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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