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권오중 “7월 나눔인으로 뽑혔어요”

복지부, 재능기부 실천 25명에 장관상 수여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이달(7월)의 나눔인’ 25명에게 장관상을 주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 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복지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수상자 중에는 각종 공연과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가수 하춘화씨, 2002년부터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해온 배우 권오중씨, 은퇴 후 재능기부를 실천한 신평재씨, KBS1 도전! 골든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골든벨공부방봉사팀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나눔인은 자신이 가진 재능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쳤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