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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피스토리우스 훈련 “계주 자신있다”
입력 2011.08.24 (13:42) 수정 2011.08.24 (13:59) 연합뉴스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가 1,600m 계주에서도 잘 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스토리우스는 24일 선수촌에서 취재진에게 훈련모습을 공개하면서 "팀원들과 몇 차례 달려 보니 기록이 좋았다"며 "몇 번째 주자로 뛰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주종목인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하는 피스토리우스가 바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넘어지면 의족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부상할 수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피스토리우스는 다른 주자들보다는 바통 터치의 부담이 적은 첫 번째 주자로 뛰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피스토리우스는 "몇 번이나 트랙을 달렸지만 사고를 일으킨 적은 없다"며 "나는 같은 레인에서 달리고 또 달린다. 몇 번째 주자로 뛰든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주는 스프린터가 팀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훌륭한 선수들과 팀을 이뤄 달리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평상시 사용하는 의족을 착용하고 훈련장에 도착한 뒤 경기용 의족인 ’플렉스 풋 치타’로 갈아 신은 피스토리우스는 경기장 주변을 몇 바퀴 돌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그러다가 100m를 전력 질주하면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주종목인 400m의 성적 전망에 대해 "높은 단계로 오르면 좋겠지만 나로서는 최대한 열심히 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대구에 와서 며칠 동안 받은 환대가 편안하고 좋았다면서 "세계 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피스토리우스 훈련 “계주 자신있다”
    • 입력 2011-08-24 13:42:05
    • 수정2011-08-24 13:59:19
    연합뉴스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가 1,600m 계주에서도 잘 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스토리우스는 24일 선수촌에서 취재진에게 훈련모습을 공개하면서 "팀원들과 몇 차례 달려 보니 기록이 좋았다"며 "몇 번째 주자로 뛰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주종목인 400m와 1,600m 계주에 출전하는 피스토리우스가 바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넘어지면 의족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부상할 수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피스토리우스는 다른 주자들보다는 바통 터치의 부담이 적은 첫 번째 주자로 뛰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피스토리우스는 "몇 번이나 트랙을 달렸지만 사고를 일으킨 적은 없다"며 "나는 같은 레인에서 달리고 또 달린다. 몇 번째 주자로 뛰든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주는 스프린터가 팀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훌륭한 선수들과 팀을 이뤄 달리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평상시 사용하는 의족을 착용하고 훈련장에 도착한 뒤 경기용 의족인 ’플렉스 풋 치타’로 갈아 신은 피스토리우스는 경기장 주변을 몇 바퀴 돌면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그러다가 100m를 전력 질주하면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주종목인 400m의 성적 전망에 대해 "높은 단계로 오르면 좋겠지만 나로서는 최대한 열심히 달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대구에 와서 며칠 동안 받은 환대가 편안하고 좋았다면서 "세계 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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