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김현섭 “남의 잔치 안되게 꼭 메달”
입력 2011.08.24 (13:47)
수정 2011.08.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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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현섭(26·삼성전자)이 메달을 따겠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현섭은 24일 선수촌 훈련장에서 취재진에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며 "메달을 꼭 따내서 이번 대회가 남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한 김현섭은 이번 대회 남자 경보 20㎞와 50㎞에 출전한다. 특히 20㎞ 경보에서 메달을 따낼 기대주로 꼽힌다.
김현섭은 "경보가 열리는 코스를 한 번 걸어봤는데 괜찮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 대구 날씨가 흐리고 선선한 편이어서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가 아주 많이 오면 경기 진행이 힘들겠지만 흐린 날씨는 좋다"고 말했다.
또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이 날 것 같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국제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기조차 버거웠던 한국 경보는 김현섭 덕분에 메달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가 세운 한국기록은 1시간19분31초다.
육상 전문가들은 1시간 21~22분대에서 메달 색깔이 결정되면 체력과 승부 근성을 앞세운 김현섭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현섭은 24일 선수촌 훈련장에서 취재진에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며 "메달을 꼭 따내서 이번 대회가 남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한 김현섭은 이번 대회 남자 경보 20㎞와 50㎞에 출전한다. 특히 20㎞ 경보에서 메달을 따낼 기대주로 꼽힌다.
김현섭은 "경보가 열리는 코스를 한 번 걸어봤는데 괜찮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 대구 날씨가 흐리고 선선한 편이어서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가 아주 많이 오면 경기 진행이 힘들겠지만 흐린 날씨는 좋다"고 말했다.
또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이 날 것 같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국제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기조차 버거웠던 한국 경보는 김현섭 덕분에 메달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가 세운 한국기록은 1시간19분31초다.
육상 전문가들은 1시간 21~22분대에서 메달 색깔이 결정되면 체력과 승부 근성을 앞세운 김현섭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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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보 김현섭 “남의 잔치 안되게 꼭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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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4 13:47:51
- 수정2011-08-24 13:48:56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현섭(26·삼성전자)이 메달을 따겠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김현섭은 24일 선수촌 훈련장에서 취재진에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며 "메달을 꼭 따내서 이번 대회가 남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한 김현섭은 이번 대회 남자 경보 20㎞와 50㎞에 출전한다. 특히 20㎞ 경보에서 메달을 따낼 기대주로 꼽힌다.
김현섭은 "경보가 열리는 코스를 한 번 걸어봤는데 괜찮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 대구 날씨가 흐리고 선선한 편이어서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가 아주 많이 오면 경기 진행이 힘들겠지만 흐린 날씨는 좋다"고 말했다.
또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이 날 것 같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국제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기조차 버거웠던 한국 경보는 김현섭 덕분에 메달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가 세운 한국기록은 1시간19분31초다.
육상 전문가들은 1시간 21~22분대에서 메달 색깔이 결정되면 체력과 승부 근성을 앞세운 김현섭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현섭은 24일 선수촌 훈련장에서 취재진에게 "컨디션이 좋은 편"이라며 "메달을 꼭 따내서 이번 대회가 남의 잔치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한 김현섭은 이번 대회 남자 경보 20㎞와 50㎞에 출전한다. 특히 20㎞ 경보에서 메달을 따낼 기대주로 꼽힌다.
김현섭은 "경보가 열리는 코스를 한 번 걸어봤는데 괜찮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올해 대구 날씨가 흐리고 선선한 편이어서 체력을 많이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가 아주 많이 오면 경기 진행이 힘들겠지만 흐린 날씨는 좋다"고 말했다.
또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이 날 것 같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국제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기조차 버거웠던 한국 경보는 김현섭 덕분에 메달을 기대할 만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가 세운 한국기록은 1시간19분31초다.
육상 전문가들은 1시간 21~22분대에서 메달 색깔이 결정되면 체력과 승부 근성을 앞세운 김현섭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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