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우려

입력 2011.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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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에서 어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인 버지니아주 미네랄에서 24km 떨어진 노스 애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2기가 자동으로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국은 비상 디젤 발전기가 정상 가동해 안전한 상황이라고 밝혔지만, 디젤 발전기 4대 중 1대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비상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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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동부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 안전성 우려
    • 입력 2011-08-24 14:05:38
    국제
미국 동부에서 어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인 버지니아주 미네랄에서 24km 떨어진 노스 애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2기가 자동으로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국은 비상 디젤 발전기가 정상 가동해 안전한 상황이라고 밝혔지만, 디젤 발전기 4대 중 1대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한 후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비상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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