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 벼 대금 15억 원 가로챈 업자 구속

입력 2011.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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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는 벼 납품 서류를 허위로 꾸며 농협에서 15억 원을 챙긴 혐의로 모 영농조합법인 대표 44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08년 1월 보성 A 농협으로부터 충남 B 농협에 벼 20킬로그램 들이 3만 가마를 보내달라는 주문을 받았지만, 벼를 보내지 않고,납품한 것처럼 거짓으로 거래명세서를 작성해, A 농협에 제출하고 1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읩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빼돌린 돈으로 빚을 갚고,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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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서 벼 대금 15억 원 가로챈 업자 구속
    • 입력 2011-08-24 14:05:39
    사회
전남 보성경찰서는 벼 납품 서류를 허위로 꾸며 농협에서 15억 원을 챙긴 혐의로 모 영농조합법인 대표 44살 윤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08년 1월 보성 A 농협으로부터 충남 B 농협에 벼 20킬로그램 들이 3만 가마를 보내달라는 주문을 받았지만, 벼를 보내지 않고,납품한 것처럼 거짓으로 거래명세서를 작성해, A 농협에 제출하고 1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읩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 씨는 빼돌린 돈으로 빚을 갚고,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도 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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