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시아 정상, 울란우데서 회담 시작

입력 2011.08.24 (14:40) 수정 2011.08.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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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현지시각 오늘 오후 2시 시베리아 동부 울란우데 시 외곽에서 열렸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회담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멀리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줘서 고맙다면서 즐거운 여정이었으며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여기도 우리나라의 한 부분이라면서 이웃,동반자 문제를 얘기할 때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화답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에는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허심탄회하고 실질적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울란우데 시내의 소비에트 광장과 대형 상점 '메가티탄' 등을 둘러본 뒤 점심 식사 후 회담장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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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러시아 정상, 울란우데서 회담 시작
    • 입력 2011-08-24 14:40:21
    • 수정2011-08-24 17:31:43
    국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현지시각 오늘 오후 2시 시베리아 동부 울란우데 시 외곽에서 열렸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회담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멀리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 줘서 고맙다면서 즐거운 여정이었으며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대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여기도 우리나라의 한 부분이라면서 이웃,동반자 문제를 얘기할 때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화답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에는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허심탄회하고 실질적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울란우데 시내의 소비에트 광장과 대형 상점 '메가티탄' 등을 둘러본 뒤 점심 식사 후 회담장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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