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명 당 신용카드 평균 2.5장 보유”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수는 평균 2.5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상반기 지급결제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1억2천233만장으로 국민 한 명당 2.5장, 경제활동인구 한 명당 4.8장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 1억 천187만장보다 9% 늘어났습니다.

상반기 중 카드 이용실적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이 크게 늘면서 일 평균 건수는 2천245만건, 이용금액은 1조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9%와 14% 증가했습니다.

체크카드는 하루 평균 이용건수 492만건, 이용금액 천831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7%, 43% 늘었습니다.

체크카드 발급장수도 지난해 6월 말 6천920만장에서 올해 6월 말 8천26만장으로 1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