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 재산권 침해 주범은 남측”

입력 2011.08.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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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금강산 관광지구내 재산정리와 관련해 변호사를 동원해 남측 사업자들의 재산을 침해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변호사회 소속 최중진은 오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기고문에서 금강산지구에 있는 부동산과 설비 등을 비롯한 남측 사업자들의 재산을 침해한 적이 없으며 또 그럴 의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산권 침해를 논한다면 그 책임은 금강산 관광을 파기해 오늘의 지경으로 끌고 간 남한에 있다"며 "진짜 주범은 남조선 당국"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업자들의 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려는 것이 자신들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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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금강산 재산권 침해 주범은 남측”
    • 입력 2011-08-24 16:23:09
    정치
북한은 금강산 관광지구내 재산정리와 관련해 변호사를 동원해 남측 사업자들의 재산을 침해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변호사회 소속 최중진은 오늘 대남선전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기고문에서 금강산지구에 있는 부동산과 설비 등을 비롯한 남측 사업자들의 재산을 침해한 적이 없으며 또 그럴 의사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산권 침해를 논한다면 그 책임은 금강산 관광을 파기해 오늘의 지경으로 끌고 간 남한에 있다"며 "진짜 주범은 남조선 당국"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업자들의 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려는 것이 자신들의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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