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 첨단 장비들의 향연

입력 2011.08.24 (22:30) 수정 2011.08.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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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0.01초, 0.1cm의 기록상황을 판독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들이 동원됩니다.



기록향상과 더불어 날로 진화하는 첨단 장비들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누구인지를 가려라 !



인간의 눈으로는 불가능한 그일은 최첨단 장비만이 할수 있습니다.



바람같이 달리는 100미터 육상의 우승자는 초당 2천장이 찍히는 사진 판독기가 찾아냅니다.



사진 판독기는 관중석 맨 꼭대기에서 세기의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멀리뛰기에서는 사상 최초로 비디오 거리 측정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측정 막대를 꽂아 거리를 계측 계측했던 과거와 달리, 카메라로 착지 지점을 이미지화해 기록을 산출합니다.



무려 100배까지 자세히 확대돼 0.1c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수잔 부비어(세이코 국제담당 매니저) : "필드에 배치한 장비와 인력을 줄이고도 정확성은 더욱 높였습니다."



멀리뛰기에서는 자동으로 모래를 정리할 수 있는 장비도 도입됩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이 장비는 대기시간을 5분에서 30초로 줄여줍니다.



투척 종목에서는 장비들을 회수할 미니 원격 조정 자동차가 준비돼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에 걸맞는 첨단 과학의 향연이 대구 세계육상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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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세계육상, 첨단 장비들의 향연
    • 입력 2011-08-24 22:30:53
    • 수정2011-08-25 09:15:51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에서는 0.01초, 0.1cm의 기록상황을 판독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들이 동원됩니다.

기록향상과 더불어 날로 진화하는 첨단 장비들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누구인지를 가려라 !

인간의 눈으로는 불가능한 그일은 최첨단 장비만이 할수 있습니다.

바람같이 달리는 100미터 육상의 우승자는 초당 2천장이 찍히는 사진 판독기가 찾아냅니다.

사진 판독기는 관중석 맨 꼭대기에서 세기의 승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멀리뛰기에서는 사상 최초로 비디오 거리 측정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측정 막대를 꽂아 거리를 계측 계측했던 과거와 달리, 카메라로 착지 지점을 이미지화해 기록을 산출합니다.

무려 100배까지 자세히 확대돼 0.1c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수잔 부비어(세이코 국제담당 매니저) : "필드에 배치한 장비와 인력을 줄이고도 정확성은 더욱 높였습니다."

멀리뛰기에서는 자동으로 모래를 정리할 수 있는 장비도 도입됩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이 장비는 대기시간을 5분에서 30초로 줄여줍니다.

투척 종목에서는 장비들을 회수할 미니 원격 조정 자동차가 준비돼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에 걸맞는 첨단 과학의 향연이 대구 세계육상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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