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명당 잡자’ 전 세계 취재 경쟁
입력 2011.08.25 (11:19)
수정 2011.08.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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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의 열띤 경쟁도 시작됐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러 대구를 찾은 기자들과 방송 인력은 3천여 명에 달하지만, 선수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취재진은 소수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리는 장면을 생생하게 앵글에 담아야 하는 사진 기자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벌써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 기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할 곳은 대구스타디움 내 본부석 오른쪽에 설치된 정면 카메라 석이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100m, 400m, 400m계주의 결승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폭 10m, 4단 계단 형태로 '헤드 온(Head-On)'으로 불리는 카메라석을 설치했다.
이곳은 선수들의 출발·결승선 통과 장면은 물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기자들에게는 최고의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40∼50명만 헤드온 카메라 석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IAAF는 대회가 시작되면 매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자리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곳보다 더 좋은 명당은 최근접 거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트랙과 필드 안이다.
그러나 IAAF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기자 수를 16명으로 묶었다.
로이터, AP, AFP 등 글로벌 뉴스통신사 소속 기자가 16명 안에 포함된다.
국내 언론사 중에는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유일하게 필드 안에서 사진취재를 하게 된다.
한편 경기장에는 선수의 몸동작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카메라가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선수들의 구간별 질주 모습과 선두 다툼 장면, 결승선 통과 모습을 놓치지 않고 찍어 전달하는 원격 조정 카메라가 트랙 바닥에 설치됐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러 대구를 찾은 기자들과 방송 인력은 3천여 명에 달하지만, 선수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취재진은 소수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리는 장면을 생생하게 앵글에 담아야 하는 사진 기자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벌써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 기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할 곳은 대구스타디움 내 본부석 오른쪽에 설치된 정면 카메라 석이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100m, 400m, 400m계주의 결승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폭 10m, 4단 계단 형태로 '헤드 온(Head-On)'으로 불리는 카메라석을 설치했다.
이곳은 선수들의 출발·결승선 통과 장면은 물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기자들에게는 최고의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40∼50명만 헤드온 카메라 석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IAAF는 대회가 시작되면 매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자리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곳보다 더 좋은 명당은 최근접 거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트랙과 필드 안이다.
그러나 IAAF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기자 수를 16명으로 묶었다.
로이터, AP, AFP 등 글로벌 뉴스통신사 소속 기자가 16명 안에 포함된다.
국내 언론사 중에는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유일하게 필드 안에서 사진취재를 하게 된다.
한편 경기장에는 선수의 몸동작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카메라가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선수들의 구간별 질주 모습과 선두 다툼 장면, 결승선 통과 모습을 놓치지 않고 찍어 전달하는 원격 조정 카메라가 트랙 바닥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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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구벌 명당 잡자’ 전 세계 취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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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5 11:19:14
- 수정2011-08-25 11:20:57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전 세계에서 온 취재진의 열띤 경쟁도 시작됐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러 대구를 찾은 기자들과 방송 인력은 3천여 명에 달하지만, 선수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취재진은 소수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리는 장면을 생생하게 앵글에 담아야 하는 사진 기자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벌써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 기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할 곳은 대구스타디움 내 본부석 오른쪽에 설치된 정면 카메라 석이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100m, 400m, 400m계주의 결승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폭 10m, 4단 계단 형태로 '헤드 온(Head-On)'으로 불리는 카메라석을 설치했다.
이곳은 선수들의 출발·결승선 통과 장면은 물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기자들에게는 최고의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40∼50명만 헤드온 카메라 석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IAAF는 대회가 시작되면 매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자리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곳보다 더 좋은 명당은 최근접 거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트랙과 필드 안이다.
그러나 IAAF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기자 수를 16명으로 묶었다.
로이터, AP, AFP 등 글로벌 뉴스통신사 소속 기자가 16명 안에 포함된다.
국내 언론사 중에는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유일하게 필드 안에서 사진취재를 하게 된다.
한편 경기장에는 선수의 몸동작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카메라가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선수들의 구간별 질주 모습과 선두 다툼 장면, 결승선 통과 모습을 놓치지 않고 찍어 전달하는 원격 조정 카메라가 트랙 바닥에 설치됐다.
이번 대회를 취재하러 대구를 찾은 기자들과 방송 인력은 3천여 명에 달하지만, 선수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취재진은 소수로 제한돼 있다.
이 때문에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리는 장면을 생생하게 앵글에 담아야 하는 사진 기자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벌써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 기자들이 가장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할 곳은 대구스타디움 내 본부석 오른쪽에 설치된 정면 카메라 석이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가장 인기있는 종목인 100m, 400m, 400m계주의 결승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에 폭 10m, 4단 계단 형태로 '헤드 온(Head-On)'으로 불리는 카메라석을 설치했다.
이곳은 선수들의 출발·결승선 통과 장면은 물론, 우승 세리머니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기자들에게는 최고의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40∼50명만 헤드온 카메라 석에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따라 IAAF는 대회가 시작되면 매일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자리를 배정할 예정이다.
이곳보다 더 좋은 명당은 최근접 거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찍을 수 있는 트랙과 필드 안이다.
그러나 IAAF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장 안에 들어가는 기자 수를 16명으로 묶었다.
로이터, AP, AFP 등 글로벌 뉴스통신사 소속 기자가 16명 안에 포함된다.
국내 언론사 중에는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유일하게 필드 안에서 사진취재를 하게 된다.
한편 경기장에는 선수의 몸동작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카메라가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선수들의 구간별 질주 모습과 선두 다툼 장면, 결승선 통과 모습을 놓치지 않고 찍어 전달하는 원격 조정 카메라가 트랙 바닥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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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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