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상 준비 끝! 개막 카운트다운
입력 2011.08.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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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류공원서 전야제…입장권 판매율 96%
'꿈·열정·도전'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관중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2개국에서 약 2천 명의 선수가 출전해 27일부터 9일간 47개(남자 24개, 여자 2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27일 오전 9시 여자마라톤으로 첫 경기가 시작되고, 9월4일 밤 남자 400m 계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공식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국 중 5번째로 많은 63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우리나라는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 배출(10-10)을 목표로 뛴다.
대구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선수단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원하는 전야제를 연다.
대구시와 조직위는 전야제에서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007년 3월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회에서 개최권을 따낸 대구시는 지난 4년 동안 세계최대의 육상축제를 완벽하게 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역대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선수촌을 처음으로 조성했다.
선수촌은 아파트 9개 동에 최대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문을 열고 각국 선수단을 맞아들였다.
또 대구스타디움은 화면을 나누어 보여주는 초대형 전광판 3개가 설치돼 여러 종목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어느 곳에서라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완비됐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격전장이 될 경기장은 반발 탄성이 뛰어난 '몬도 트랙'으로 새로 단장됐다.
역대 세계기록 중 230개 이상이 몬도트랙에서 작성돼 이번 대회에서도 신기록이 쏟아질지 기대가 큰 상황이다.
한편 애초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던 입장권 판매도 순조롭게 진행돼 대회 흥행이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24일까지 43만6천 장의 입장권이 팔려나가 96%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27일과 100m 결승이 예정된 28일분은 매진됐고, 200m 결승일인 9월3일분 판매도 끝났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애초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높은 입장권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남아 있는 표도 경기를 앞두고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꿈·열정·도전'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관중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2개국에서 약 2천 명의 선수가 출전해 27일부터 9일간 47개(남자 24개, 여자 2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27일 오전 9시 여자마라톤으로 첫 경기가 시작되고, 9월4일 밤 남자 400m 계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공식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국 중 5번째로 많은 63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우리나라는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 배출(10-10)을 목표로 뛴다.
대구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선수단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원하는 전야제를 연다.
대구시와 조직위는 전야제에서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007년 3월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회에서 개최권을 따낸 대구시는 지난 4년 동안 세계최대의 육상축제를 완벽하게 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역대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선수촌을 처음으로 조성했다.
선수촌은 아파트 9개 동에 최대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문을 열고 각국 선수단을 맞아들였다.
또 대구스타디움은 화면을 나누어 보여주는 초대형 전광판 3개가 설치돼 여러 종목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어느 곳에서라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완비됐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격전장이 될 경기장은 반발 탄성이 뛰어난 '몬도 트랙'으로 새로 단장됐다.
역대 세계기록 중 230개 이상이 몬도트랙에서 작성돼 이번 대회에서도 신기록이 쏟아질지 기대가 큰 상황이다.
한편 애초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던 입장권 판매도 순조롭게 진행돼 대회 흥행이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24일까지 43만6천 장의 입장권이 팔려나가 96%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27일과 100m 결승이 예정된 28일분은 매진됐고, 200m 결승일인 9월3일분 판매도 끝났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애초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높은 입장권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남아 있는 표도 경기를 앞두고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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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6 07:46:40
오늘 두류공원서 전야제…입장권 판매율 96%
'꿈·열정·도전'을 기치로 내건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관중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2개국에서 약 2천 명의 선수가 출전해 27일부터 9일간 47개(남자 24개, 여자 2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27일 오전 9시 여자마라톤으로 첫 경기가 시작되고, 9월4일 밤 남자 400m 계주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공식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참가국 중 5번째로 많은 63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우리나라는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 배출(10-10)을 목표로 뛴다.
대구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선수단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원하는 전야제를 연다.
대구시와 조직위는 전야제에서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007년 3월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회에서 개최권을 따낸 대구시는 지난 4년 동안 세계최대의 육상축제를 완벽하게 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역대 육상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선수촌을 처음으로 조성했다.
선수촌은 아파트 9개 동에 최대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문을 열고 각국 선수단을 맞아들였다.
또 대구스타디움은 화면을 나누어 보여주는 초대형 전광판 3개가 설치돼 여러 종목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어느 곳에서라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완비됐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격전장이 될 경기장은 반발 탄성이 뛰어난 '몬도 트랙'으로 새로 단장됐다.
역대 세계기록 중 230개 이상이 몬도트랙에서 작성돼 이번 대회에서도 신기록이 쏟아질지 기대가 큰 상황이다.
한편 애초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던 입장권 판매도 순조롭게 진행돼 대회 흥행이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24일까지 43만6천 장의 입장권이 팔려나가 96%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27일과 100m 결승이 예정된 28일분은 매진됐고, 200m 결승일인 9월3일분 판매도 끝났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애초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높은 입장권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남아 있는 표도 경기를 앞두고 모두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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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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