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최강’ 미국, 저변·지도자의 힘
입력 2011.08.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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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쟁이 치열한 육상에서 유난히 우승자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있죠?
바로 미국인데요. 사회적 분위기부터가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임장원 뉴욕 특파원이 육상강국의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 할렘가의 가난한 고등학생들이 최고급 실내 육상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달리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비영리 단체까지 나서서 수천 개 육상시설을 만들어낸 덕분입니다.
<인터뷰> 타일러(고등학교 육상선수) :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 있는 제 친구들은 대부분 9살 정도에 육상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만 백만 명.
이들은 연중 이어지는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걸러지고 성장합니다.
미국 육상의 영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입니다.
이곳에는 선수뿐 아니라 코치들 이름도 상당수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코치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코치 육성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인터뷰> 데릭(미국육상연맹 전문코치) : "육상연맹의 교육을 받으면 투포환,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등 분야별로 코치법을 배울 수 있어요."
미국에서 100미터를 10초 안에 주파하는 ’꿈의 기록’ 보유자는 35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넓은 저변과 우수한 지도자들이 빚어낸 세계 최강 미국 육상의 경쟁력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육상에서 유난히 우승자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있죠?
바로 미국인데요. 사회적 분위기부터가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임장원 뉴욕 특파원이 육상강국의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 할렘가의 가난한 고등학생들이 최고급 실내 육상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달리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비영리 단체까지 나서서 수천 개 육상시설을 만들어낸 덕분입니다.
<인터뷰> 타일러(고등학교 육상선수) :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 있는 제 친구들은 대부분 9살 정도에 육상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만 백만 명.
이들은 연중 이어지는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걸러지고 성장합니다.
미국 육상의 영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입니다.
이곳에는 선수뿐 아니라 코치들 이름도 상당수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코치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코치 육성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인터뷰> 데릭(미국육상연맹 전문코치) : "육상연맹의 교육을 받으면 투포환,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등 분야별로 코치법을 배울 수 있어요."
미국에서 100미터를 10초 안에 주파하는 ’꿈의 기록’ 보유자는 35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넓은 저변과 우수한 지도자들이 빚어낸 세계 최강 미국 육상의 경쟁력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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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최강’ 미국, 저변·지도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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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6 22:08:32
<앵커 멘트>
경쟁이 치열한 육상에서 유난히 우승자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있죠?
바로 미국인데요. 사회적 분위기부터가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임장원 뉴욕 특파원이 육상강국의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 할렘가의 가난한 고등학생들이 최고급 실내 육상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달리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비영리 단체까지 나서서 수천 개 육상시설을 만들어낸 덕분입니다.
<인터뷰> 타일러(고등학교 육상선수) :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 있는 제 친구들은 대부분 9살 정도에 육상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만 백만 명.
이들은 연중 이어지는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걸러지고 성장합니다.
미국 육상의 영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입니다.
이곳에는 선수뿐 아니라 코치들 이름도 상당수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코치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코치 육성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인터뷰> 데릭(미국육상연맹 전문코치) : "육상연맹의 교육을 받으면 투포환,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등 분야별로 코치법을 배울 수 있어요."
미국에서 100미터를 10초 안에 주파하는 ’꿈의 기록’ 보유자는 35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넓은 저변과 우수한 지도자들이 빚어낸 세계 최강 미국 육상의 경쟁력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육상에서 유난히 우승자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가 있죠?
바로 미국인데요. 사회적 분위기부터가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임장원 뉴욕 특파원이 육상강국의 비결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 할렘가의 가난한 고등학생들이 최고급 실내 육상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달리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다 보니 비영리 단체까지 나서서 수천 개 육상시설을 만들어낸 덕분입니다.
<인터뷰> 타일러(고등학교 육상선수) : "미국 청소년 대표팀에 있는 제 친구들은 대부분 9살 정도에 육상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육상부 선수만 백만 명.
이들은 연중 이어지는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걸러지고 성장합니다.
미국 육상의 영웅들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명예의 전당입니다.
이곳에는 선수뿐 아니라 코치들 이름도 상당수 새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코치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코치 육성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인터뷰> 데릭(미국육상연맹 전문코치) : "육상연맹의 교육을 받으면 투포환,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등 분야별로 코치법을 배울 수 있어요."
미국에서 100미터를 10초 안에 주파하는 ’꿈의 기록’ 보유자는 35명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넓은 저변과 우수한 지도자들이 빚어낸 세계 최강 미국 육상의 경쟁력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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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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