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더라도 앞으로 10∼15년 안에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러시아 과학원 게오르기 톨로라야 한국연구국장은 "북한은 안전에 대한 보장을 받기 전에 핵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라크와 리비아의 사례를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조건 없이 6자 회담을 재개하겠다고 한 약속은 다른 회담 당사국들이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 과학원 게오르기 톨로라야 한국연구국장은 "북한은 안전에 대한 보장을 받기 전에 핵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라크와 리비아의 사례를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조건 없이 6자 회담을 재개하겠다고 한 약속은 다른 회담 당사국들이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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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전문가 “北 10~15년내 핵포기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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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7 07:04:48
북한이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더라도 앞으로 10∼15년 안에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전문가가 전망했습니다.
러시아 과학원 게오르기 톨로라야 한국연구국장은 "북한은 안전에 대한 보장을 받기 전에 핵을 완전히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라크와 리비아의 사례를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조건 없이 6자 회담을 재개하겠다고 한 약속은 다른 회담 당사국들이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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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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