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2인자 파키스탄서 피살”

입력 2011.08.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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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의 2인자격인 아티야 아브드 알-라흐만이 파키스탄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행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알-라흐만이 지난 22일 파키스탄의 와지리스탄에서 피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알-라흐만이 어떻게 피살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2일 와지리스탄 지역에서는 CIA가 운용하는 무인기의 공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언론은 알-카에다의 작전 책임자격인 알-라흐만의 사망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에 이어 알-카에다에게 또 한 번의 타격을 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리비아 출신인 알-라흐만은 10대 때인 1980년대 알-카에다에 합류한 폭발물 전문가이자 이슬람 학자로, 지난 5월 미군의 빈 라덴 사살 작전 이후 알-카에다를 이끌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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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카에다 2인자 파키스탄서 피살”
    • 입력 2011-08-28 06:59:48
    국제
알-카에다의 2인자격인 아티야 아브드 알-라흐만이 파키스탄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은 행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알-라흐만이 지난 22일 파키스탄의 와지리스탄에서 피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알-라흐만이 어떻게 피살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2일 와지리스탄 지역에서는 CIA가 운용하는 무인기의 공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언론은 알-카에다의 작전 책임자격인 알-라흐만의 사망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에 이어 알-카에다에게 또 한 번의 타격을 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리비아 출신인 알-라흐만은 10대 때인 1980년대 알-카에다에 합류한 폭발물 전문가이자 이슬람 학자로, 지난 5월 미군의 빈 라덴 사살 작전 이후 알-카에다를 이끌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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