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EPL 첫 결장’ 선덜랜드 무승부

입력 2011.08.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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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20)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처음 결장했다.



지동원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로 진출한 지동원은 앞선 1,2라운드 경기에서는 모두 후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18세 신예 공격수 코너 위컴과 미드필더 키런 리처드슨, 수비수 아흐메드 엘무하마디 등 세 명을 교체 선수로 기용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스완지시티는 전반 24분 스콧 싱클레어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41분에는 대니 그라함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 득점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도 후반 26분 아사모아 기안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스완지시티 골키퍼 미첼 포름의 선방에 막혔다.



이날 비긴 두 팀은 나란히 시즌 성적 2무1패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와 세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승점 2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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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동원 EPL 첫 결장’ 선덜랜드 무승부
    • 입력 2011-08-28 07:38:54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20)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처음 결장했다.

지동원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로 진출한 지동원은 앞선 1,2라운드 경기에서는 모두 후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18세 신예 공격수 코너 위컴과 미드필더 키런 리처드슨, 수비수 아흐메드 엘무하마디 등 세 명을 교체 선수로 기용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스완지시티는 전반 24분 스콧 싱클레어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41분에는 대니 그라함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 득점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도 후반 26분 아사모아 기안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으나 스완지시티 골키퍼 미첼 포름의 선방에 막혔다.

이날 비긴 두 팀은 나란히 시즌 성적 2무1패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와 세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승점 2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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