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니아키, 뉴헤븐오픈 4년 연속 우승

입력 2011.08.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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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워즈니아키(1위·덴마크)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뉴헤븐오픈(총상금 61만8천달러)에서 단식 4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워즈니아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세트코프스카(40위·체코)를 2-0(6-4, 6-1)으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만3천달러(약 1억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6번째 투어 단식 정상에 오른 워즈니아키는 29일부터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21살인 워즈니아키는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메이저대회 첫 우승의 가능성을 밝혔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5월 프랑스오픈 개막 직전에 열린 브뤼셀오픈에서 우승했지만 정작 롤랑가로에서는 32강 탈락의 쓴잔을 들었고, 6월 윔블던 개막 1주일 전에도 소니 에릭슨오픈을 제패했으나 윔블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워즈니아키는 US오픈 단식 1회전에서 누리아 라고스테라 비베스(127위·스페인)와 맞붙는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WTA 투어 텍사스오픈(총상금 22만달러) 단식에서는 자비네 리지키(23위·독일)가 우승했다.



리지키는 결승에서 아라반 레자이(114위·프랑스)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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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즈니아키, 뉴헤븐오픈 4년 연속 우승
    • 입력 2011-08-28 08:09:09
    연합뉴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1위·덴마크)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뉴헤븐오픈(총상금 61만8천달러)에서 단식 4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워즈니아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페트라 세트코프스카(40위·체코)를 2-0(6-4, 6-1)으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0만3천달러(약 1억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6번째 투어 단식 정상에 오른 워즈니아키는 29일부터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21살인 워즈니아키는 이번 시즌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 메이저대회 첫 우승의 가능성을 밝혔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5월 프랑스오픈 개막 직전에 열린 브뤼셀오픈에서 우승했지만 정작 롤랑가로에서는 32강 탈락의 쓴잔을 들었고, 6월 윔블던 개막 1주일 전에도 소니 에릭슨오픈을 제패했으나 윔블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워즈니아키는 US오픈 단식 1회전에서 누리아 라고스테라 비베스(127위·스페인)와 맞붙는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WTA 투어 텍사스오픈(총상금 22만달러) 단식에서는 자비네 리지키(23위·독일)가 우승했다.

리지키는 결승에서 아라반 레자이(114위·프랑스)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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