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銀 가계대출 한도 소진…사실상 대출중단
입력 2011.08.28 (08:20)
수정 2011.08.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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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
시중은행들이 이달 가계대출 한도를 대부분 소진하면서 가계대출 영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신한은행은 가계 대출 잔액이 지난 25일 현재 지난달 말보다 0.7% 증가해 당국의 지침인 0.6%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난 17일 이미 당국의 지침을 넘어섰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도 지침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가계 대출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채 기업대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최근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자금대출이 증가하는 등 다음달에도 가계 대출이 제한적으로 중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가계 대출 잔액이 지난 25일 현재 지난달 말보다 0.7% 증가해 당국의 지침인 0.6%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난 17일 이미 당국의 지침을 넘어섰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도 지침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가계 대출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채 기업대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최근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자금대출이 증가하는 등 다음달에도 가계 대출이 제한적으로 중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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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銀 가계대출 한도 소진…사실상 대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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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8 08:20:09
- 수정2011-08-28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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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이달 가계대출 한도를 대부분 소진하면서 가계대출 영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신한은행은 가계 대출 잔액이 지난 25일 현재 지난달 말보다 0.7% 증가해 당국의 지침인 0.6%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은 지난 17일 이미 당국의 지침을 넘어섰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도 지침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들은 가계 대출 영업을 사실상 중단한 채 기업대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최근 전세난으로 인한 전세자금대출이 증가하는 등 다음달에도 가계 대출이 제한적으로 중단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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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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