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다소 누그러져

입력 2011.08.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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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와 태풍 여파로 치솟았던 농수산물 가격의 오름세가 이달 중순 이후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킬로그램 들이 쌀 한 포대의 소비자 가격이 최근 4만 4천 64원을 기록해 지난달 하순보다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배추는 이달 하순 소비자 가격이 포기당 4천 31원으로 지난달 하순보다는 비싸지만, 이달 상순이나 중순보다는 다소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하순 백 그램당 천 784원까지 치솟았던 상추 가격도 이달 들어 계속 내리면서 천4백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한우 등심은 추석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5백 그램에 3만 천백9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겹살도 지난달 하순 5백 그램에 만 천366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하순에는 만 810원을 기록했습니다.

고등어와 오징어도 주 조업 시기를 맞으면서 지난달보다 가격이 내렸습니다.

농식품부는 한우와 달걀, 사과, 배 등은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나머지 농수산물은 가격 안정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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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산물 가격 오름세 다소 누그러져
    • 입력 2011-08-28 09:55:03
    경제
집중 호우와 태풍 여파로 치솟았던 농수산물 가격의 오름세가 이달 중순 이후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킬로그램 들이 쌀 한 포대의 소비자 가격이 최근 4만 4천 64원을 기록해 지난달 하순보다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배추는 이달 하순 소비자 가격이 포기당 4천 31원으로 지난달 하순보다는 비싸지만, 이달 상순이나 중순보다는 다소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하순 백 그램당 천 784원까지 치솟았던 상추 가격도 이달 들어 계속 내리면서 천4백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한우 등심은 추석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5백 그램에 3만 천백9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겹살도 지난달 하순 5백 그램에 만 천366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하순에는 만 810원을 기록했습니다. 고등어와 오징어도 주 조업 시기를 맞으면서 지난달보다 가격이 내렸습니다. 농식품부는 한우와 달걀, 사과, 배 등은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나머지 농수산물은 가격 안정세가 추석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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