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정전 원인은 ‘회로 차단기 합선’”

입력 2011.08.28 (10:49) 수정 2011.08.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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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는 회로차단기가 합선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에 전력을 분배하는 회로차단기가 합선되면서 정전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차량운행중 선로와 철재 바퀴의 마찰로 발생되는 금속성 미세먼지 등이 회로차단기 틈새로 들어가면서 차단기가 합선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에따라 오늘부터 이틀동안 부산도시철도 1,2,3호선 열차 121대의 전기 장치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역과 범내골역 구간의 전기공급이 끊겨 전동차가 철로 위에 멈춰서는 과정에서 승객 7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전동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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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시철도 정전 원인은 ‘회로 차단기 합선’”
    • 입력 2011-08-28 10:49:12
    • 수정2011-08-28 11:43:18
    사회
어제 저녁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는 회로차단기가 합선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에 전력을 분배하는 회로차단기가 합선되면서 정전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차량운행중 선로와 철재 바퀴의 마찰로 발생되는 금속성 미세먼지 등이 회로차단기 틈새로 들어가면서 차단기가 합선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에따라 오늘부터 이틀동안 부산도시철도 1,2,3호선 열차 121대의 전기 장치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역과 범내골역 구간의 전기공급이 끊겨 전동차가 철로 위에 멈춰서는 과정에서 승객 7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전동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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