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일본 골프서 드디어 첫 우승

입력 2011.08.28 (16:36) 수정 2011.08.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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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상문은 28일 일본 후쿠오카현 케야 골프장(파72·7천140야드)에서 열린 바나 H컵 KBC 오거스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왕을 차지한 배상문은 2009년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한 끝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2천200만엔.



배상문은 박재범(29), 황중곤(19),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조민규(23·투어스테이지)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로 JGTO에서 우승한 한국선수가 됐다.



곤도 도모히로(일본)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배상문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완승을 거뒀다.



곤도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이시카와 료(일본)와 공동 2위(20언더파 268타)에 머물렀다.



김경태는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6위, 허인회(24)는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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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상문, 일본 골프서 드디어 첫 우승
    • 입력 2011-08-28 16:36:55
    • 수정2011-08-28 16:41:46
    연합뉴스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상문은 28일 일본 후쿠오카현 케야 골프장(파72·7천140야드)에서 열린 바나 H컵 KBC 오거스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으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왕을 차지한 배상문은 2009년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한 끝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상금은 2천200만엔.

배상문은 박재범(29), 황중곤(19),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조민규(23·투어스테이지)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로 JGTO에서 우승한 한국선수가 됐다.

곤도 도모히로(일본)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배상문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완승을 거뒀다.

곤도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이시카와 료(일본)와 공동 2위(20언더파 268타)에 머물렀다.

김경태는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6위, 허인회(24)는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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