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멕시코 카지노 방화 강력 규탄”

입력 2011.08.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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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멕시코에서 발생한 카지노 방화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한 사실상의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라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와 함께 멕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 멕시코를 방문하는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를 통해 이런 내용의 성명서를 멕시코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시에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마약갱단이 카지노에 난입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방화를 자행해 지금까지 5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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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멕시코 카지노 방화 강력 규탄”
    • 입력 2011-08-28 17:31:10
    정치
외교통상부는 멕시코에서 발생한 카지노 방화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한 사실상의 테러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반인도적 범죄라면서,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와 함께 멕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9일 멕시코를 방문하는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를 통해 이런 내용의 성명서를 멕시코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시에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마약갱단이 카지노에 난입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방화를 자행해 지금까지 5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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