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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中에 져 올림픽 선착 좌절
입력 2011.08.28 (17:47) 수정 2011.08.28 (20:35)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의 결승에서 접전 끝에 62-65로 패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고 한국은 3위에 오른 일본과 함께 2012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한 번 더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됐다.



아쉬운 승부였다.



2쿼터 한때 22-31로 9점까지 끌려가던 한국은 2쿼터 막판 교체 멤버로 투입된 김연주(신한은행)가 벼락같은 3점슛 2방을 터뜨려 28-34까지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한국의 페이스였다.



3쿼터 종료 6분05초를 남기고 최윤아(신한은행)의 자유투 2개로 38-38 동점을 만든 한국은 이연화(신한은행)의 3점포로 41-38을 만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신정자(KDB생명)가 내리 4점을 넣어 3쿼터 종료 29초 전에는 47-42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쿼터 종료 직전 중국의 마쩡위에게 3점포를 내준 한국은 4쿼터 초반 가오쑹과 마쩡위에게 다시 연속 3점포를 얻어맞아 47-51를 허용하며 다시 주도권을 내줬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55-60으로 뒤지던 한국은 신정자와 하은주(신한은행)의 연속 득점으로 59-60를 만들어 승부를 다시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



중국의 먀오리제와 한국 이연화가 나란히 3점슛을 한 번씩 주고받아 점수는 62-63이 됐고 공격권은 한국이 갖고 있었다.



한국은 최윤아가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정면에서 역전 희망을 담아 중거리슛을 던졌지만 들어가지 않았고 중국의 천난이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무게 추가 중국으로 기울었다.



천난은 한국의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65-62를 만들었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한국은 이연화의 3점슛이 불발되며 분루를 삼켰다.



한국은 신정자가 15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했으나 아쉬운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먀오리제가 20점, 천난이 17점에 리바운드 10개를 걷어낸 중국은 200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대회 전적(28일)



▲결승전

중국 65(10-9, 24-19, 11-19, 20-15)62 한국



▲3위 결정전

일본 83(28-10 ,27-9, 12-15, 16-22)56 타이완
  • 여자 농구, 中에 져 올림픽 선착 좌절
    • 입력 2011-08-28 17:47:27
    • 수정2011-08-28 20:35:28
    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2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만리장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의 결승에서 접전 끝에 62-65로 패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고 한국은 3위에 오른 일본과 함께 2012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한 번 더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게 됐다.



아쉬운 승부였다.



2쿼터 한때 22-31로 9점까지 끌려가던 한국은 2쿼터 막판 교체 멤버로 투입된 김연주(신한은행)가 벼락같은 3점슛 2방을 터뜨려 28-34까지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한국의 페이스였다.



3쿼터 종료 6분05초를 남기고 최윤아(신한은행)의 자유투 2개로 38-38 동점을 만든 한국은 이연화(신한은행)의 3점포로 41-38을 만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신정자(KDB생명)가 내리 4점을 넣어 3쿼터 종료 29초 전에는 47-42까지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쿼터 종료 직전 중국의 마쩡위에게 3점포를 내준 한국은 4쿼터 초반 가오쑹과 마쩡위에게 다시 연속 3점포를 얻어맞아 47-51를 허용하며 다시 주도권을 내줬다.



승부가 갈린 것은 4쿼터 막판이었다.



55-60으로 뒤지던 한국은 신정자와 하은주(신한은행)의 연속 득점으로 59-60를 만들어 승부를 다시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



중국의 먀오리제와 한국 이연화가 나란히 3점슛을 한 번씩 주고받아 점수는 62-63이 됐고 공격권은 한국이 갖고 있었다.



한국은 최윤아가 경기 종료 7초를 남기고 정면에서 역전 희망을 담아 중거리슛을 던졌지만 들어가지 않았고 중국의 천난이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무게 추가 중국으로 기울었다.



천난은 한국의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 넣어 65-62를 만들었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한국은 이연화의 3점슛이 불발되며 분루를 삼켰다.



한국은 신정자가 15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모두 팀 내 최다를 기록했으나 아쉬운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먀오리제가 20점, 천난이 17점에 리바운드 10개를 걷어낸 중국은 200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제24회 아시아 여자농구 선수권대회 전적(28일)



▲결승전

중국 65(10-9, 24-19, 11-19, 20-15)62 한국



▲3위 결정전

일본 83(28-10 ,27-9, 12-15, 16-22)56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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