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가 미국 팬암기 폭파범을 다시 서방에 인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리비아 반군 측이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의 법무장관은 트리폴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리비아 국민도 서방에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팬암기 폭파범인 알-메그라히는 이미 한번 법의 심판을 받았으며 다시 심판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정보요원인 압델바셋 알-메그라히는 지난 1988년 미국 팬암기를 폭파시켜 미국인 등 27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영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암 선고를 받고 지난 2009년 풀려나 리비아로 돌아갔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의 법무장관은 트리폴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리비아 국민도 서방에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팬암기 폭파범인 알-메그라히는 이미 한번 법의 심판을 받았으며 다시 심판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정보요원인 압델바셋 알-메그라히는 지난 1988년 미국 팬암기를 폭파시켜 미국인 등 27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영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암 선고를 받고 지난 2009년 풀려나 리비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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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시민군, 팬암기 폭파범 송환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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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29 06:24:37
리비아가 미국 팬암기 폭파범을 다시 서방에 인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리비아 반군 측이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의 법무장관은 트리폴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리비아 국민도 서방에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팬암기 폭파범인 알-메그라히는 이미 한번 법의 심판을 받았으며 다시 심판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비아 정보요원인 압델바셋 알-메그라히는 지난 1988년 미국 팬암기를 폭파시켜 미국인 등 270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영국 교도소에 수감됐다, 암 선고를 받고 지난 2009년 풀려나 리비아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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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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