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지원받는 ‘유엔 경찰’ 리비아 파견 추진”

입력 2011.08.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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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치안 회복과 유혈 분쟁 재연을 막기 위해 아랍권 국가 인력으로 구성된 '유엔 평화유지 경찰'을 파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엔과 EU 등은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리비아의 평화정착을 위해 과거 동(東)티모르를 지원했던 방식을 적극 논의중이라고 유럽연합 전문매체인 EU 옵서버가 보도했습니다.

EU 옵서버는 유엔 특별 자문관의 말을 인용해 아직 리비아 국가과도위원의 공식 요청은 없었지만 유엔은 파견단을 경찰과 군사 옵서버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치안 유지와 재건을 돕기 위해 지난 1999년-2002년까지 세계 각국의 지원을 받아 평화유지군과 별도로 경찰을 대거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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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권 지원받는 ‘유엔 경찰’ 리비아 파견 추진”
    • 입력 2011-08-29 06:25:24
    국제
리비아의 치안 회복과 유혈 분쟁 재연을 막기 위해 아랍권 국가 인력으로 구성된 '유엔 평화유지 경찰'을 파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엔과 EU 등은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리비아의 평화정착을 위해 과거 동(東)티모르를 지원했던 방식을 적극 논의중이라고 유럽연합 전문매체인 EU 옵서버가 보도했습니다. EU 옵서버는 유엔 특별 자문관의 말을 인용해 아직 리비아 국가과도위원의 공식 요청은 없었지만 유엔은 파견단을 경찰과 군사 옵서버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동티모르 독립 이후 치안 유지와 재건을 돕기 위해 지난 1999년-2002년까지 세계 각국의 지원을 받아 평화유지군과 별도로 경찰을 대거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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