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사태 피해지 81곳 ‘항구적 복구’

입력 2011.08.30 (06:12) 수정 2011.08.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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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81 곳에 대해 항구적인 복구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피해지역 81 곳을 동시에 복구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인력 뿐 아니라 산림조합 중앙회, 산림기술사 사무소 등의 전문인력 159 명을 설계와 감리에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산사태 복구공사는 현장조사와 세부측량, 설계완료, 복구공사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피해지에서 세부측량과 가림막 설치, 진입로 개설 등의 준비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은 상부부터 하류부 사방댐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산사태 발생 지역은 수로를 2~3 m 로 여유있게 넓히고 계단형 수로를 설치해 물의 흐름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산사태 복구 공사비로 재난관리 기금 387 억원을 확정했으며 지난 18일 전체 복구예산의 30% 인 116 억원을 19 개 자치구와 사업소에 일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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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산사태 피해지 81곳 ‘항구적 복구’
    • 입력 2011-08-30 06:12:42
    • 수정2011-08-30 15:48:19
    사회
서울시는 지난달 집중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81 곳에 대해 항구적인 복구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피해지역 81 곳을 동시에 복구하기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 인력 뿐 아니라 산림조합 중앙회, 산림기술사 사무소 등의 전문인력 159 명을 설계와 감리에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산사태 복구공사는 현장조사와 세부측량, 설계완료, 복구공사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피해지에서 세부측량과 가림막 설치, 진입로 개설 등의 준비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은 상부부터 하류부 사방댐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산사태 발생 지역은 수로를 2~3 m 로 여유있게 넓히고 계단형 수로를 설치해 물의 흐름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산사태 복구 공사비로 재난관리 기금 387 억원을 확정했으며 지난 18일 전체 복구예산의 30% 인 116 억원을 19 개 자치구와 사업소에 일괄 지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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