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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부채 급증…미소금융 확대 시급
입력 2011.08.30 (07:0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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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경기 침체로 생활비나 사업자금용으로 돈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돈 빌릴 곳은 많지 않습니다.

빚 갚을 능력이 떨어지는 서민계층이 가계 부채 문제에서 뇌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가계 매출이 줄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이정숙 씨, 사업자금을 빌려준다는 '미소금융'을 두드려 봤지만 허탕만 쳤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3천만 원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정숙(전통시장상인) : "조금 더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대출이)있으면 안된다고"

서민들에게 낮은 금리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빌려주는 미소금융, 그러나 대출 기준이 너무 엄격해 대출받기가 어렵습니다.

새 희망 홀씨 같은 다른 서민 금융도 사정은 마찬가진데, 이들 서민우대금융 상품이 모두 올해 대출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저신용자 전체 신용대출의 3.8%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서민 금융 재원을 늘리고 대출 문턱을 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 돈을 빌려주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창업 등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백성진(금융소비자협회 사무국장) : "컨설팅이 대출금 상환과 리스크 쪽으로 가다보니까, 창업 후에 지역공동체에서 상생을 하거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금융 지원책과 함께 일자리 창출 같은 가계 소득을 늘려주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서민 부채 급증…미소금융 확대 시급
    • 입력 2011-08-30 07:07: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경기 침체로 생활비나 사업자금용으로 돈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돈 빌릴 곳은 많지 않습니다.

빚 갚을 능력이 떨어지는 서민계층이 가계 부채 문제에서 뇌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가계 매출이 줄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이정숙 씨, 사업자금을 빌려준다는 '미소금융'을 두드려 봤지만 허탕만 쳤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3천만 원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정숙(전통시장상인) : "조금 더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대출이)있으면 안된다고"

서민들에게 낮은 금리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빌려주는 미소금융, 그러나 대출 기준이 너무 엄격해 대출받기가 어렵습니다.

새 희망 홀씨 같은 다른 서민 금융도 사정은 마찬가진데, 이들 서민우대금융 상품이 모두 올해 대출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저신용자 전체 신용대출의 3.8%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서민 금융 재원을 늘리고 대출 문턱을 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 돈을 빌려주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창업 등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백성진(금융소비자협회 사무국장) : "컨설팅이 대출금 상환과 리스크 쪽으로 가다보니까, 창업 후에 지역공동체에서 상생을 하거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금융 지원책과 함께 일자리 창출 같은 가계 소득을 늘려주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