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기록보유자, 쿠바의 로블레스가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지만 충격의 실격을 당했습니다.
여자 100m에선 미국의 지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동시에 로블레스와 류시앙, 다크호스였던 리차드슨이 한치 양보없는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3파전의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순간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류시앙이 마지막 허들에 발이 걸리면서 뒤쳐졌고, 로블레스가 13초 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로블레스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1시간 뒤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블레스는 류시앙의 진로를 방해한 것으로 판정돼 실격됐습니다.
<인터뷰> 로블레스: "저는 의도적으로 그런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습니다."
로블레스의 실격으로 2위였던 리차드슨이 금메달, 3위였던 류시앙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던 류상은 로블레스의 방해로 불운의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남자만큼 관심이 쏠렸던 여자 100미터에서는 미국의 지터가 우승했습니다.
지터는 결승전에서 10초 90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 스프린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카멜리타 지터: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납니다.그동안 매일 매일 훈련하면서 고생했는데 보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터는 라이벌인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에 승리하며 단거리에서 밀리고 있는 미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기록보유자, 쿠바의 로블레스가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지만 충격의 실격을 당했습니다.
여자 100m에선 미국의 지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동시에 로블레스와 류시앙, 다크호스였던 리차드슨이 한치 양보없는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3파전의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순간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류시앙이 마지막 허들에 발이 걸리면서 뒤쳐졌고, 로블레스가 13초 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로블레스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1시간 뒤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블레스는 류시앙의 진로를 방해한 것으로 판정돼 실격됐습니다.
<인터뷰> 로블레스: "저는 의도적으로 그런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습니다."
로블레스의 실격으로 2위였던 리차드슨이 금메달, 3위였던 류시앙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던 류상은 로블레스의 방해로 불운의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남자만큼 관심이 쏠렸던 여자 100미터에서는 미국의 지터가 우승했습니다.
지터는 결승전에서 10초 90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 스프린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카멜리타 지터: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납니다.그동안 매일 매일 훈련하면서 고생했는데 보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터는 라이벌인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에 승리하며 단거리에서 밀리고 있는 미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칙’ 로블레스, 류시앙 울렸다
-
- 입력 2011-08-30 08:04:43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기록보유자, 쿠바의 로블레스가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지만 충격의 실격을 당했습니다.
여자 100m에선 미국의 지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동시에 로블레스와 류시앙, 다크호스였던 리차드슨이 한치 양보없는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3파전의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순간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류시앙이 마지막 허들에 발이 걸리면서 뒤쳐졌고, 로블레스가 13초 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로블레스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1시간 뒤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블레스는 류시앙의 진로를 방해한 것으로 판정돼 실격됐습니다.
<인터뷰> 로블레스: "저는 의도적으로 그런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습니다."
로블레스의 실격으로 2위였던 리차드슨이 금메달, 3위였던 류시앙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던 류상은 로블레스의 방해로 불운의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남자만큼 관심이 쏠렸던 여자 100미터에서는 미국의 지터가 우승했습니다.
지터는 결승전에서 10초 90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 스프린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카멜리타 지터: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납니다.그동안 매일 매일 훈련하면서 고생했는데 보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터는 라이벌인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에 승리하며 단거리에서 밀리고 있는 미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세계기록보유자, 쿠바의 로블레스가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지만 충격의 실격을 당했습니다.
여자 100m에선 미국의 지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신호와 동시에 로블레스와 류시앙, 다크호스였던 리차드슨이 한치 양보없는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3파전의 팽팽한 승부는 마지막 순간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류시앙이 마지막 허들에 발이 걸리면서 뒤쳐졌고, 로블레스가 13초 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로블레스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듯했지만 1시간 뒤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블레스는 류시앙의 진로를 방해한 것으로 판정돼 실격됐습니다.
<인터뷰> 로블레스: "저는 의도적으로 그런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습니다."
로블레스의 실격으로 2위였던 리차드슨이 금메달, 3위였던 류시앙이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역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던 류상은 로블레스의 방해로 불운의 은메달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남자만큼 관심이 쏠렸던 여자 100미터에서는 미국의 지터가 우승했습니다.
지터는 결승전에서 10초 90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 스프린터가 됐습니다.
<인터뷰> 카멜리타 지터: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납니다.그동안 매일 매일 훈련하면서 고생했는데 보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지터는 라이벌인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에 승리하며 단거리에서 밀리고 있는 미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