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3골 3도움’ 몰리나, 23R MVP

입력 2011.08.30 (09:08) 수정 2011.08.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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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득점·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한 FC서울 공격수 몰리나(31·콜롬비아)가 지난주 K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3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MVP로 뽑힌 몰리나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3득점 3도움으로 득점·도움 모두 해트트릭을 올리는 진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다.



몰리나는 K리그 경기에서 세 골과 도움 세 개를 한 번에 올린 첫 번째 선수가 됐고, 개인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에서도 기존의 5개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성훈(전북)은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했다가 2-2로 맞선 후반 12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베스트 11 공격수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미드필더로는 노병준(포항)·이승기(광주)·이재권(인천)·이현승(전남), 수비수 부문에는 아디(서울)·임유환(전북)·코니(전남)·박희철(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하강진(성남)이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도합 9골이 쏟아져 나온 서울과 강원의 경기가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서울은 베스트 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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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경기 3골 3도움’ 몰리나, 23R MVP
    • 입력 2011-08-30 09:08:57
    • 수정2011-08-30 09:14:02
    연합뉴스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득점·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한 FC서울 공격수 몰리나(31·콜롬비아)가 지난주 K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7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3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MVP로 뽑힌 몰리나는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3득점 3도움으로 득점·도움 모두 해트트릭을 올리는 진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6-3 대승을 이끌었다.

몰리나는 K리그 경기에서 세 골과 도움 세 개를 한 번에 올린 첫 번째 선수가 됐고, 개인 한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에서도 기존의 5개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성훈(전북)은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했다가 2-2로 맞선 후반 12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베스트 11 공격수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미드필더로는 노병준(포항)·이승기(광주)·이재권(인천)·이현승(전남), 수비수 부문에는 아디(서울)·임유환(전북)·코니(전남)·박희철(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하강진(성남)이 베스트 골키퍼로 뽑혔다.

도합 9골이 쏟아져 나온 서울과 강원의 경기가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서울은 베스트 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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