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서명 운동

입력 2011.08.30 (16:17) 수정 2011.08.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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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가 정부의 최근 약가 일괄인하 방침에 반발하며 전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제약협회측은 보건복지부의 방침대로 약가 인하가 이뤄질 경우 8만명에 이르는 제약 종사자들의 대량실업은 물론,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국민의 약값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알리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특허 만료 전 약값의 68에서 80%였던 약값 상한가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모두 53%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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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협회,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서명 운동
    • 입력 2011-08-30 16:17:13
    • 수정2011-08-30 16:20:02
    사회
한국제약협회가 정부의 최근 약가 일괄인하 방침에 반발하며 전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제약협회측은 보건복지부의 방침대로 약가 인하가 이뤄질 경우 8만명에 이르는 제약 종사자들의 대량실업은 물론, 국내 제약산업의 붕괴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국민의 약값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이를 알리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약가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특허 만료 전 약값의 68에서 80%였던 약값 상한가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모두 53%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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