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땅에 쌓인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1㎡당 최고 3천만 베크렐에 이르는 곳이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100km 이내 거리에 있는 토양 약 2천 200곳을 측정한 결과 원전 바로 옆인 오쿠마 마을에서 1㎡당 3천만 베크렐에 이르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강제 이주의 기준이었던 1㎡당 55만5천 베크렐을 초과한 지역은 이번 조사 결과 전체의 8%였으며 주로 원전 북서쪽 방향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100km 이내 거리에 있는 토양 약 2천 200곳을 측정한 결과 원전 바로 옆인 오쿠마 마을에서 1㎡당 3천만 베크렐에 이르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강제 이주의 기준이었던 1㎡당 55만5천 베크렐을 초과한 지역은 이번 조사 결과 전체의 8%였으며 주로 원전 북서쪽 방향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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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후쿠시마 세슘 농도 최고 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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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30 16:29:39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땅에 쌓인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1㎡당 최고 3천만 베크렐에 이르는 곳이 확인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100km 이내 거리에 있는 토양 약 2천 200곳을 측정한 결과 원전 바로 옆인 오쿠마 마을에서 1㎡당 3천만 베크렐에 이르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강제 이주의 기준이었던 1㎡당 55만5천 베크렐을 초과한 지역은 이번 조사 결과 전체의 8%였으며 주로 원전 북서쪽 방향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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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문 기자 kmsh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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