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이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초청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어젯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외무장관이 무스타파 압델-잘릴 위원장과 전화통화에서 "리비아 무슬림의 승리를 축하하고, 양국간의 연대 강화를 강조"하면서 테헤란 방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전화통화는 리비아 시민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란과 리비아 간의 공식접촉입니다.
이란은 아직까지 국가과도위원회를 리비아의 대표기구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시민군의 트리폴리 점령 이후 시민군에 대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어젯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외무장관이 무스타파 압델-잘릴 위원장과 전화통화에서 "리비아 무슬림의 승리를 축하하고, 양국간의 연대 강화를 강조"하면서 테헤란 방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전화통화는 리비아 시민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란과 리비아 간의 공식접촉입니다.
이란은 아직까지 국가과도위원회를 리비아의 대표기구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시민군의 트리폴리 점령 이후 시민군에 대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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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리비아 시민군 대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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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30 17:45:48
이란 외무장관이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 위원장을 공식 초청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어젯밤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외무장관이 무스타파 압델-잘릴 위원장과 전화통화에서 "리비아 무슬림의 승리를 축하하고, 양국간의 연대 강화를 강조"하면서 테헤란 방문을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전화통화는 리비아 시민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란과 리비아 간의 공식접촉입니다.
이란은 아직까지 국가과도위원회를 리비아의 대표기구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시민군의 트리폴리 점령 이후 시민군에 대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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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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