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선-금강산 국제관광 시작…만경봉호 출항”

입력 2011.08.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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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나선과 금강산을 오가는 국제관광단의 해상관광이 시작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나선시에서 나선-금강산 시범관광을 위한 출항식이 열렸다며, 이 관광은 4박 5일 일정으로 나선시에서 만경봉호를 타고 금강산에 도착해 구룡연과 만물상, 해금강 일대 등을 돌아보게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일교포 북송수단으로 유명했던 만경봉호는 내일 강원도 고성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중국과 러시아,프랑스, 미국 등에서 온 기자들이 시범관광 취재차 동승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범 관광에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등의 투자기업과 관광회사 관계자, 중국 동북3성 대표단, 미국의 AP와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영국의 로이터, 일본 아사히신문, 홍콩의 봉황TV, 중국의 환구시보와 CCTV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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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나선-금강산 국제관광 시작…만경봉호 출항”
    • 입력 2011-08-30 18:55:43
    정치
북한의 나선과 금강산을 오가는 국제관광단의 해상관광이 시작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 나선시에서 나선-금강산 시범관광을 위한 출항식이 열렸다며, 이 관광은 4박 5일 일정으로 나선시에서 만경봉호를 타고 금강산에 도착해 구룡연과 만물상, 해금강 일대 등을 돌아보게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일교포 북송수단으로 유명했던 만경봉호는 내일 강원도 고성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중국과 러시아,프랑스, 미국 등에서 온 기자들이 시범관광 취재차 동승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시범 관광에는 미국과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등의 투자기업과 관광회사 관계자, 중국 동북3성 대표단, 미국의 AP와 러시아의 이타르타스, 영국의 로이터, 일본 아사히신문, 홍콩의 봉황TV, 중국의 환구시보와 CCTV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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