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카디피 입국하면 ICC에 인도”

입력 2011.08.31 (06: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 가족들의 입국을 허용해 준 알제리는 카다피가 입국하면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그의 신병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알제리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대통령은 지난 29일 각료회의에서 알제리는 리비아 사태와 관한 모든 문제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카다피가 알제리 영토로 들어오면 알제리는 국제적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그를 체포해 ICC에 넘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런 결정이 카다피 정권의 붕괴 때문이 아니라 카다피 등에 대해 ICC가 발부한 체포 영장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제리, 카디피 입국하면 ICC에 인도”
    • 입력 2011-08-31 06:14:24
    국제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 가족들의 입국을 허용해 준 알제리는 카다피가 입국하면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그의 신병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고 현지 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알제리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알제리 대통령은 지난 29일 각료회의에서 알제리는 리비아 사태와 관한 모든 문제에 대해 국제법을 준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면서 카다피가 알제리 영토로 들어오면 알제리는 국제적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그를 체포해 ICC에 넘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런 결정이 카다피 정권의 붕괴 때문이 아니라 카다피 등에 대해 ICC가 발부한 체포 영장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