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캐럴 주변 국내 최대 보건 조사 착수

입력 2011.08.31 (11:01) 수정 2011.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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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오늘부터 경북 칠곡군 캠프캐럴 주변지역 주민, 6 천 5 백명을 대상으로 보건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캠프캐럴 주변 2 천 4 백세대, 6 천 5 백여 명으로 , 이번 보건 역학조사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국내 최대규모의 보건조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임현술 동국대 의대 학장을 단장으로 국립환경 과학원과 국내 5 개 의과대학 7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자체조사를 통해 기지주변 주민 4 명이 백혈병에 걸렸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한 한림대 주영수 교수가 야권 시민단체 추천으로 조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조사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 차 정밀 설문조사와 2 차 생채시료 채취 검사를 통해 캠프 캐럴에서 확인된 화학물질의 인체 노출여부를 조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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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프캐럴 주변 국내 최대 보건 조사 착수
    • 입력 2011-08-31 11:01:12
    • 수정2011-08-31 17:00:07
    사회
환경부가 오늘부터 경북 칠곡군 캠프캐럴 주변지역 주민, 6 천 5 백명을 대상으로 보건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캠프캐럴 주변 2 천 4 백세대, 6 천 5 백여 명으로 , 이번 보건 역학조사는 환경문제와 관련한 국내 최대규모의 보건조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임현술 동국대 의대 학장을 단장으로 국립환경 과학원과 국내 5 개 의과대학 7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자체조사를 통해 기지주변 주민 4 명이 백혈병에 걸렸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한 한림대 주영수 교수가 야권 시민단체 추천으로 조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조사단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 차 정밀 설문조사와 2 차 생채시료 채취 검사를 통해 캠프 캐럴에서 확인된 화학물질의 인체 노출여부를 조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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