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육상 4강, 메달 레이스 후끈!
입력 2011.08.31 (14:44)
수정 2011.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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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땅 위의 최강자’를 꿈꾸는 육상 강국들의 순위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31일까지 미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단독 1위를 달리고, 그 뒤를 러시아(금4·은2·동4)가 바짝 쫓고 있다.
케냐가 금메달 3개로 3위고 자메이카와 독일을 비롯한 10개국이 뒤로 늘어서 있다.
지난 몇 차례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러시아와 케냐, 자메이카가 4강을 형성하는 모양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은 여전히 남은 26개의 금메달 중 10~11개 종목에 세계 정상급 선수를 출전시켜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선수들은 출전한 종목마다 러시아와 자메이카 등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와 맞붙어야 한다.
오히려 남은 절반의 대회 동안 러시아와 자메이카의 ’포위망’을 뚫어야 하는 형국이다.
당장 대회 6일째인 9월1일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수성이냐, 아니면 탈환 모드로 갈지가 갈릴 수 있다.
미국은 남자 높이뛰기의 제시 윌리엄스와 여자 400m 허들의 라신다 디머스, 남자 400m 허들의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이들이 모두 선전한다면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2위권이란 평가가 많다.
윌리엄스의 앞에는 이반 우코프(러시아)가 버티고 있고 디머스는 캘리즈 스펜서와 멜라인 워커(이상 자메이카) 듀오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은 다이 그린(영국)을 넘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또 이날은 케냐가 남자 3,000m 장애물과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1,500m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는 마리암 유수프 자말(바레인)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지만 남자 3,000m 장애물에서는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2일은 자메이카가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에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이날 자메이카는 여자 200m와 남자 1,600m 계주에서 미국과 정면 대결을 벌인다.
200m는 자메이카가, 1,600m는 미국이 한 발짝 앞서 있다는 평가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400m에서 아쉬운 실패를 맛본 앨리슨 펠릭스가 200m에서 예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사정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
그 사이 케냐는 여자 5,000m에서 비비안 체루이요트를 앞세워 금메달 1개를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승부처는 남자 포환던지기다.
미국은 이 종목에 크리스천 캔트웰과 리즈 호파, 애덤 넬슨 등 상위권 선수를 대거 내보내지만 다일런 암스트롱(캐나다), 안드레이 미크네비치(벨라루스)와 종이 한 장 차이의 박빙 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미국은 메달 레이스에서 약간의 리드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까지 금메달 1~2개 차로 경쟁자들을 따돌린다 해도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남은 이틀 동안 자메이카와의 본격적인 ’단거리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여자 1,600m 계주, 남자 200m, 남녀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와 잇달아 맞붙는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버틴 자메이카가 금메달 2개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가정한다면 미국은 여자 400m와 1,600m 계주에서 무조건 정상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자 400m도 셸리 앤 프레이저와 캐론 스튜어트를 앞세운 자메이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1,600m 계주팀을 이끌 앨리슨 펠릭스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는 순간이다.
그 사이 러시아는 여자 높이뛰기에서, 케냐는 남자 1,500m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죌 작정이다.
특히 케냐는 버나드 라갓(미국)과 모하메드 파라(영국)의 양강 구도로 진행될 남자 5,000m에서 젊은 스프린터들이 힘을 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1일까지 미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단독 1위를 달리고, 그 뒤를 러시아(금4·은2·동4)가 바짝 쫓고 있다.
케냐가 금메달 3개로 3위고 자메이카와 독일을 비롯한 10개국이 뒤로 늘어서 있다.
지난 몇 차례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러시아와 케냐, 자메이카가 4강을 형성하는 모양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은 여전히 남은 26개의 금메달 중 10~11개 종목에 세계 정상급 선수를 출전시켜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선수들은 출전한 종목마다 러시아와 자메이카 등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와 맞붙어야 한다.
오히려 남은 절반의 대회 동안 러시아와 자메이카의 ’포위망’을 뚫어야 하는 형국이다.
당장 대회 6일째인 9월1일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수성이냐, 아니면 탈환 모드로 갈지가 갈릴 수 있다.
미국은 남자 높이뛰기의 제시 윌리엄스와 여자 400m 허들의 라신다 디머스, 남자 400m 허들의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이들이 모두 선전한다면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2위권이란 평가가 많다.
윌리엄스의 앞에는 이반 우코프(러시아)가 버티고 있고 디머스는 캘리즈 스펜서와 멜라인 워커(이상 자메이카) 듀오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은 다이 그린(영국)을 넘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또 이날은 케냐가 남자 3,000m 장애물과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1,500m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는 마리암 유수프 자말(바레인)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지만 남자 3,000m 장애물에서는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2일은 자메이카가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에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이날 자메이카는 여자 200m와 남자 1,600m 계주에서 미국과 정면 대결을 벌인다.
200m는 자메이카가, 1,600m는 미국이 한 발짝 앞서 있다는 평가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400m에서 아쉬운 실패를 맛본 앨리슨 펠릭스가 200m에서 예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사정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
그 사이 케냐는 여자 5,000m에서 비비안 체루이요트를 앞세워 금메달 1개를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승부처는 남자 포환던지기다.
미국은 이 종목에 크리스천 캔트웰과 리즈 호파, 애덤 넬슨 등 상위권 선수를 대거 내보내지만 다일런 암스트롱(캐나다), 안드레이 미크네비치(벨라루스)와 종이 한 장 차이의 박빙 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미국은 메달 레이스에서 약간의 리드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까지 금메달 1~2개 차로 경쟁자들을 따돌린다 해도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남은 이틀 동안 자메이카와의 본격적인 ’단거리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여자 1,600m 계주, 남자 200m, 남녀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와 잇달아 맞붙는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버틴 자메이카가 금메달 2개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가정한다면 미국은 여자 400m와 1,600m 계주에서 무조건 정상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자 400m도 셸리 앤 프레이저와 캐론 스튜어트를 앞세운 자메이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1,600m 계주팀을 이끌 앨리슨 펠릭스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는 순간이다.
그 사이 러시아는 여자 높이뛰기에서, 케냐는 남자 1,500m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죌 작정이다.
특히 케냐는 버나드 라갓(미국)과 모하메드 파라(영국)의 양강 구도로 진행될 남자 5,000m에서 젊은 스프린터들이 힘을 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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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땅 위의 최강자’를 꿈꾸는 육상 강국들의 순위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31일까지 미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단독 1위를 달리고, 그 뒤를 러시아(금4·은2·동4)가 바짝 쫓고 있다.
케냐가 금메달 3개로 3위고 자메이카와 독일을 비롯한 10개국이 뒤로 늘어서 있다.
지난 몇 차례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러시아와 케냐, 자메이카가 4강을 형성하는 모양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은 여전히 남은 26개의 금메달 중 10~11개 종목에 세계 정상급 선수를 출전시켜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선수들은 출전한 종목마다 러시아와 자메이카 등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와 맞붙어야 한다.
오히려 남은 절반의 대회 동안 러시아와 자메이카의 ’포위망’을 뚫어야 하는 형국이다.
당장 대회 6일째인 9월1일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수성이냐, 아니면 탈환 모드로 갈지가 갈릴 수 있다.
미국은 남자 높이뛰기의 제시 윌리엄스와 여자 400m 허들의 라신다 디머스, 남자 400m 허들의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이들이 모두 선전한다면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2위권이란 평가가 많다.
윌리엄스의 앞에는 이반 우코프(러시아)가 버티고 있고 디머스는 캘리즈 스펜서와 멜라인 워커(이상 자메이카) 듀오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은 다이 그린(영국)을 넘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또 이날은 케냐가 남자 3,000m 장애물과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1,500m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는 마리암 유수프 자말(바레인)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지만 남자 3,000m 장애물에서는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2일은 자메이카가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에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이날 자메이카는 여자 200m와 남자 1,600m 계주에서 미국과 정면 대결을 벌인다.
200m는 자메이카가, 1,600m는 미국이 한 발짝 앞서 있다는 평가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400m에서 아쉬운 실패를 맛본 앨리슨 펠릭스가 200m에서 예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사정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
그 사이 케냐는 여자 5,000m에서 비비안 체루이요트를 앞세워 금메달 1개를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승부처는 남자 포환던지기다.
미국은 이 종목에 크리스천 캔트웰과 리즈 호파, 애덤 넬슨 등 상위권 선수를 대거 내보내지만 다일런 암스트롱(캐나다), 안드레이 미크네비치(벨라루스)와 종이 한 장 차이의 박빙 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미국은 메달 레이스에서 약간의 리드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까지 금메달 1~2개 차로 경쟁자들을 따돌린다 해도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남은 이틀 동안 자메이카와의 본격적인 ’단거리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여자 1,600m 계주, 남자 200m, 남녀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와 잇달아 맞붙는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버틴 자메이카가 금메달 2개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가정한다면 미국은 여자 400m와 1,600m 계주에서 무조건 정상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자 400m도 셸리 앤 프레이저와 캐론 스튜어트를 앞세운 자메이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1,600m 계주팀을 이끌 앨리슨 펠릭스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는 순간이다.
그 사이 러시아는 여자 높이뛰기에서, 케냐는 남자 1,500m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죌 작정이다.
특히 케냐는 버나드 라갓(미국)과 모하메드 파라(영국)의 양강 구도로 진행될 남자 5,000m에서 젊은 스프린터들이 힘을 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1일까지 미국이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단독 1위를 달리고, 그 뒤를 러시아(금4·은2·동4)가 바짝 쫓고 있다.
케냐가 금메달 3개로 3위고 자메이카와 독일을 비롯한 10개국이 뒤로 늘어서 있다.
지난 몇 차례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러시아와 케냐, 자메이카가 4강을 형성하는 모양새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은 여전히 남은 26개의 금메달 중 10~11개 종목에 세계 정상급 선수를 출전시켜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선수들은 출전한 종목마다 러시아와 자메이카 등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와 맞붙어야 한다.
오히려 남은 절반의 대회 동안 러시아와 자메이카의 ’포위망’을 뚫어야 하는 형국이다.
당장 대회 6일째인 9월1일 경기의 결과에 따라 수성이냐, 아니면 탈환 모드로 갈지가 갈릴 수 있다.
미국은 남자 높이뛰기의 제시 윌리엄스와 여자 400m 허들의 라신다 디머스, 남자 400m 허들의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이들이 모두 선전한다면 독주 체제를 굳힐 수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2위권이란 평가가 많다.
윌리엄스의 앞에는 이반 우코프(러시아)가 버티고 있고 디머스는 캘리즈 스펜서와 멜라인 워커(이상 자메이카) 듀오의 벽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다.
안젤로 테일러와 버숀 잭슨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은 다이 그린(영국)을 넘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또 이날은 케냐가 남자 3,000m 장애물과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1,500m에서는 3연패에 도전하는 마리암 유수프 자말(바레인)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지만 남자 3,000m 장애물에서는 무난히 금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2일은 자메이카가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에 시동을 걸 가능성이 크다.
이날 자메이카는 여자 200m와 남자 1,600m 계주에서 미국과 정면 대결을 벌인다.
200m는 자메이카가, 1,600m는 미국이 한 발짝 앞서 있다는 평가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400m에서 아쉬운 실패를 맛본 앨리슨 펠릭스가 200m에서 예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사정이 훨씬 나아질 수 있다.
그 사이 케냐는 여자 5,000m에서 비비안 체루이요트를 앞세워 금메달 1개를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승부처는 남자 포환던지기다.
미국은 이 종목에 크리스천 캔트웰과 리즈 호파, 애덤 넬슨 등 상위권 선수를 대거 내보내지만 다일런 암스트롱(캐나다), 안드레이 미크네비치(벨라루스)와 종이 한 장 차이의 박빙 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미국은 메달 레이스에서 약간의 리드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까지 금메달 1~2개 차로 경쟁자들을 따돌린다 해도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남은 이틀 동안 자메이카와의 본격적인 ’단거리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미국은 여자 1,600m 계주, 남자 200m, 남녀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와 잇달아 맞붙는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가 버틴 자메이카가 금메달 2개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고 가정한다면 미국은 여자 400m와 1,600m 계주에서 무조건 정상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자 400m도 셸리 앤 프레이저와 캐론 스튜어트를 앞세운 자메이카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1,600m 계주팀을 이끌 앨리슨 펠릭스의 역할이 다시 부각되는 순간이다.
그 사이 러시아는 여자 높이뛰기에서, 케냐는 남자 1,500m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마지막까지 추격의 고삐를 죌 작정이다.
특히 케냐는 버나드 라갓(미국)과 모하메드 파라(영국)의 양강 구도로 진행될 남자 5,000m에서 젊은 스프린터들이 힘을 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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