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올 여름 전력피크 또 경신

입력 2011.08.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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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7천2백19만 킬로와트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 여름 최고치이고, 지난해 여름 최대전력수요였던 6천9백89만 킬로와트보다는 3.3%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전력 수요가 늘면서 오늘 전력공급예비율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늦더위가 계속 되면서 냉방용 전력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력 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30도 안팍의 더위가 9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연중 최대 전력수요는 겨울철 난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했던 지난 1월 17일의 7천3백14만 킬로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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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더위에 올 여름 전력피크 또 경신
    • 입력 2011-08-31 16:46:29
    경제
늦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7천2백19만 킬로와트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 여름 최고치이고, 지난해 여름 최대전력수요였던 6천9백89만 킬로와트보다는 3.3%가 늘어난 수준입니다. 전력 수요가 늘면서 오늘 전력공급예비율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늦더위가 계속 되면서 냉방용 전력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전력 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30도 안팍의 더위가 9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연중 최대 전력수요는 겨울철 난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했던 지난 1월 17일의 7천3백14만 킬로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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